남쪽의 따뜻한 바람이 뿌려놓은 봄의 씨앗에 먼저 깨어난 들과 바다가 소곤거립니다. 그중에서도 제주도의 동쪽을 따라 조금 먼저 온 봄을 느껴볼까요?
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아침을 여는 광치기해변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. 바로 옆 유채꽃 재배단지에서는 화사한 노란색 물결이 여러분을 반겨줍니다.
점심 무렵에는 제주민속촌에서 19세기 제주의 옛 집과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, 차로 조금만 이동해 성읍민속마을의 숨은 맛집 옛날팥죽에서 따뜻하고 달콤한 팥죽 한 그릇으로 여유를 즐겨보세요. 마지막으로 억새가 일렁이는 신비로운 화구, 산굼부리에서 탁 트인 제주의 오름 능선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. 자연과 문화, 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제주 동부의 정수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.

